강경 가볼만한곳 8곳 (2026) — 포구 사람들은 언덕 바위에 물때를 새겼습니다
강경 옥녀봉은 높이가 40m 남짓한 언덕입니다. 1860년 포구 사람 하나가 그 꼭대기 바위에 【밀물과 썰물 시각】을 새겼어요. 배가 들어오는 시간이 곧 장이 서는 시간이던 동네라서요.금강 뱃길로 서해와 이어진 포구였습니다. 조선 말엔 평양장·대구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불렸어요. 철도가 뱃길을 대신하면서 기운 이야기는 논산 가볼만한곳 글에 썼습니다. 이 글은 반대로, 그 뱃길이 【무엇을 싣고 왔는지】를 따라갑니다.배는 사람을 싣고 왔습니다. 인천을 오가던 포목 장수 집에서 한국 침례교 첫 예배가 열렸어요. 돈과 조직도 왔습니다. 짐꾼 조합이 2층짜리 제 건물을 지었고, 은행이 금고를 들였어요. 새우젓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충북까지 올라갔습니다. 옥녀봉에서 시작해 걸어서 도는 순서로 정리했어요.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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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