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맛집 6곳 (2026) — '풍천'은 지명이 아닙니다
고창에서 밥집을 찾으면 장어가 먼저 나옵니다. 관광공사 음식점 목록에 오른 열한 곳 가운데 일곱이 장어집이에요. 선운사 입구 상가가 통째로 장어거리입니다.그런데 차림표를 보면 궁금한 게 둘 생깁니다. 하나는 【'풍천'이 어디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갯벌장어'와 '양식장어'가 왜 다른 줄에 적혀 있느냐는 거예요.풍천이라는 강은 없습니다. 바닷바람이 드나드는 강 하구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고창에서는 주진천이 서해와 만나는 심원면 일대가 그 자리이고, 밀물에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는 그 어귀에서 잡히던 장어를 풍천장어라고 불렀습니다.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자연산은 보기 어렵고 【하구 갯벌에서 키운 장어】가 그 이름을 이어요. 차림표의 두 줄은 그 차이입니다.여섯 곳을 다 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관광공사..
맛집
2026. 9. 2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