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부여 익산 여행 코스 (2026) — 백제는 두 번 이사하고 두 번 끝났습니다
백제 이야기를 지도 위에 올려 보면 이상한 게 하나 있어요. 나라는 하나인데 도읍이 셋이거든요. 처음엔 한강가 한성, 475년에 쫓기듯 내려온 웅진, 538년에 다시 옮긴 사비. 그리고 660년에 끝이 났죠. 그 웅진이 지금의 공주, 사비가 부여예요. 익산에는 마지막 왕들이 절과 무덤을 남겼고, 논산 벌판에서 백제가 마지막 싸움을 했습니다.그러니까 공주에서 출발해 부여, 익산을 거쳐 논산에서 끝내면 백제의 뒷부분 185년을 순서대로 걷는 셈이에요. 이 글은 그 순서대로 갑니다. 각 도시의 명소와 맛집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여기서는 왜 이 순서로 가야 재미있는지만 들려드릴게요.직접 다녀와서 쓴 글은 아니에요. 공주·부여·익산·논산 글을 쓰면서 국가유산청과 박물관 자료로 대조한 사실을 시대 순서로 다시 엮..
역사 탐방
2026. 9. 15.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