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곳 — 단양팔경은 퇴계 이황이 만들었습니다
단양팔경이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조선 명종 때 단양군수로 온 퇴계 이황입니다.이황은 도담삼봉을 시로 남겼고, 구담봉을 두고 중국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옥순봉은 이웃 고을 땅인데 단양으로 끌어왔습니다. 청풍부사가 답을 주지 않자 석벽에 '단양이 시작되는 곳'이라 새겼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그러니까 단양의 명소 목록은 저절로 생긴 게 아니라 한 사람의 안목이 고르고 이름 붙여 굳힌 목록에 가깝습니다. 500년 전 군수가 만든 추천 코스를 지금도 따라 도는 셈이에요.여기에 요즘 생긴 것들 — 절벽에 붙인 잔도와 80m 상공의 유리 바닥 — 이 얹혔습니다. 어디를 어떤 순서로 봐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먼저 요약하면단양팔경은 퇴계 이황이 고르고 이름 붙인 목록입니다. 옥순봉은..
가볼만한곳
2026. 9. 1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