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아이랑 갈만한곳 — 보는 곳 말고 하는 곳 7군데
아이 데리고 가는 여행이 어긋나는 이유는 대개 하나입니다. 볼 것만 있고 할 것이 없어서예요. 어른은 석탑 앞에서 삼십 분을 보내지만 아이는 삼 분이면 끝납니다.그래서 충주에서 아이가 손을 쓰는 곳부터 골랐습니다. 만지고, 두드리고, 먹이 주고, 뛰는 곳이요.충주에는 이런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기상청이 운영하는 기상과학관이 있고(전국에 여섯 곳뿐입니다), 60년 된 대장간에서 아이가 직접 망치를 두드려 호미를 받아 오고, 살아 있는 장수풍뎅이를 손에 올려 보는 박물관이 있습니다.일곱 곳을 제가 아이와 다 가 본 것은 아닙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체험이 실제로 있는지, 아이가 몸을 쓸 자리가 있는지를 따져 골랐습니다.먼저 요약하면만지는 것이 목적이면 수안보곤충박물관입니다. 살아 있는 장수..
가볼만한곳
2026. 9. 11.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