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볼만한곳 9곳 (2026) — 이 바다는 자원봉사자 123만 명이 닦았습니다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가 해상크레인을 끌던 배와 부딪혔습니다. 원유 1만 2,547㎘가 바다로 쏟아졌어요.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이 양이 1997년부터 10년 동안 우리 바다에 흘러든 기름을 다 합친 것보다 많다고 적습니다.그 기름을 닦으러 온 자원봉사자가 123만 명이었어요. 이듬해 6월 해수욕장이 다시 문을 열었고, 그 과정을 적은 기록 22만여 건은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올랐습니다.사람들이 지켜 낸 이 바다가 태안해안국립공원입니다. 1978년 열세 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인데, 우리 국립공원 대부분이 산이라 국립공원공단은 이곳을 '국내 유일의 해안형 공원'이라고 소개해요. 바람이 쌓은 모래언덕, 그 뒤에 갇힌 민물 습지, 물때..
가볼만한곳
2026. 9. 20.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