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만한곳 — 치악산 이름은 은혜 갚은 꿩에서 왔습니다
치악산의 '치'는 꿩 치(雉) 자입니다.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 관광공사 자료에 적혀 있어요. 치악산 남대봉 아래 상원사에서 비롯된 '은혜 갚은 꿩' 전설입니다.원주에는 이렇게 이름에 이야기가 붙은 곳이 많습니다. 치악산 북쪽 구룡사는 아홉 마리 용이 살던 연못을 메우고 지어 '아홉 용'이었다가, 조선 중기에 거북 구(龜) 자로 이름을 바꿨어요. 문막의 800살 넘은 은행나무에는 흰 뱀이 산다는 이야기가 붙어 있습니다.그런데 요즘 원주를 찾는 사람들이 먼저 가는 곳은 새로 생긴 쪽입니다. 섬강 위에 걸린 404m짜리 소금산 울렁다리, 안도 타다오가 산속에 지은 뮤지엄산. 원주 여행은 1,300년 된 이야기와 10년 남짓 된 건축을 같은 날 보는 일이에요.명소가 서쪽 섬강 쪽과 동쪽 치악산 쪽으로 갈립니다...
가볼만한곳
2026. 9. 1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