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맛집 8곳 (2026) — 게국지는 다 먹은 게장 국물로 담그던 김치였습니다
태안 식당 차림표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이름이 【게국지】입니다. 관광공사에 등록된 태안 음식점 48곳 가운데 열네 곳이 게국지를 팔아요.게국지는 원래 찌개가 아니라 김치였습니다. 김장하고 남은 배추 겉잎과 무, 무청에 【다 먹은 게장 국물】을 부어 담가 두었다가, 뚝배기에 끓여 먹던 서민 음식이에요. 디지털서산문화대전과 관광공사 자료가 둘 다 그렇게 적습니다. 버릴 국물로 한 끼를 더 만든 셈이죠.요즘 식당 게국지는 조금 다릅니다. 김치찌개에 생꽃게를 넣고 끓인 해물탕에 가깝고, 집마다 호박이나 새우를 더해요. 그래서 게국지 집은 대개 게장 집이기도 합니다.본문에는 게국지 집 셋과 게장 집 하나, 박속낙지탕 두 곳, 조개 칼국수와 카페를 한 곳씩 넣었습니다. 여덟 곳을 다 가 보지는 않았고, 관광공사 공..
맛집
2026. 9. 20.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