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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곳 9곳 (2026) — 선교장은 배를 타고 건너던 자리입니다

가볼만한곳

by 나들이지기 2026. 9. 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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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명소를 지도에 찍어 보면 절반이 호수 하나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경포호예요.

왜 그런지는 관광공사 자료가 알려 줍니다. 선교장 설명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 ★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를 타고 건넌다 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 마을(船橋里)이라 불렀다. 선교장이라는 이름이 거기서 나왔습니다.

지금 선교장에서 호수까지는 걸어갈 거리예요. ★ 호수가 줄었고 이름만 옛 물가에 남았습니다.

경포대 자료는 한 걸음 더 나갑니다.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가 경포해수욕장이라고요. 호수와 바다를 가르는 것이 【모래둑 하나】입니다.

그 물이 음식까지 정했어요. 초당순두부는 샘물로 콩을 갈고 바닷물로 간을 맞춘 두부입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자리의 음식이에요.

아홉 곳을 다 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관광공사 공식 자료와 사진을 보고 골랐어요.

먼저 요약하면

  • 강릉 명소는 【경포호 둘레】에 몰려 있습니다. 경포대·선교장·초당순두부마을·강문해변이 차로 십 분 안이에요.
  • 선교장은 '배다리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 옛날엔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어 배를 타고 건넜습니다.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고, 오래 군 경계근무 정찰로였습니다. 탐방로는 약 3km예요.

📌 정보 확인일 2026-09-28 · 운영시간·요금·주차는 한국관광공사 자료 기준이에요.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공식 채널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일단 한눈에 보고 가시죠

장소 위치 이런 분께
🌊 강릉 경포대 강원 강릉시 경포로 (저동) 보물 · 관동팔경 · 상시 개방
🏯 강릉 선교장 강원 강릉시 운정길 (운정동) 국가민속문화유산 · 09:00~18:00
🥣 초당순두부마을 강원 강릉시 강문동 두부집이 모인 동네 · 점포별 상이
🏖️ 강문해변 강원 강릉시 창해로 강문항을 낀 해변 · 상시 개방
☕ 강릉커피거리 (안목해변)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1980년대부터 이어진 카페거리 · 상시 개방
📜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죽헌동) 보물 ·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
🌙 강릉 월화거리 강원 강릉시 금성로11번길 도심 보행 거리 · 상시 개방
🐟 주문진수산시장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시장길 1936년부터 선 재래시장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천연기념물 · 탐방로 약 3km

1🌊 강릉 경포대 — 호수와 바다 사이에 모래둑 하나뿐입니다

나무에 반쯤 가린 누각 정면에 '鏡浦臺' 현판이 걸렸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 365 (저동)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강릉 여행이 왜 죄다 경포 언저리에서 도는지, 이 누각 자료에 답이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경포대를 경포 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이라 적고, 이어서 이렇게 씁니다 — ★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가 경포해수욕장을 이룬다. 호수와 바다를 가르는 것이 【모래둑 하나】라는 뜻이에요.

그 모래둑 위가 해수욕장이고, 호수 쪽으로 돌아서면 벚나무와 솔숲입니다. 한 자리에서 바다와 호수를 같이 보게 되는 지형이 이래서 나옵니다.

누각 자체도 오래됐어요. 고려 충숙왕 13년에 세웠고 관동팔경의 하나입니다. 보물 제2046호이고, 창건 이전의 기록까지 남아 있어 시대별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되는 드문 정자예요.

안에 걸린 글이 볼거리입니다. 【숙종이 직접 지은 어제시】와 율곡 이이가 열 살에 지었다는 '경포대부'가 있어요. 현판 글씨도 둘인데 전서체는 유한지, 해서체는 이익회가 썼습니다.

2🏯 강릉 선교장 — 여기는 배를 타고 건너던 자리입니다

긴 행랑 오른쪽, 연잎 가득한 연못 위에 정자가 섰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길 63 (운정동)

운영09:00~18:00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이 집 이름이 강릉 지형의 내력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관광공사 자료는 이렇게 적어요.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를 타고 건넌다 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 마을(船橋里)이라 불렀고, 선교장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고요.

지금 선교장에서 경포호까지는 걸어서 갈 거리입니다. 호수가 그만큼 줄었다는 이야기예요. 이름만 옛 물가에 남았습니다.

집은 조선 영조 때(1703년) 효령대군의 후손 이내번이 지었어요. 자료에 적힌 내력이 재미있는데, 족제비 떼를 쫓다가 우연히 발견한 명당자리라고 합니다. 그 후손이 지금도 이 집에 살고 있어요.

사진을 위에서 보시면 긴 행랑이 안채와 사랑채를 둘러싸고 있고, 오른쪽에 연잎이 가득한 네모난 연못과 그 위에 선 정자가 보입니다. 저것이 【활래정】이에요. 강원도에서 가장 잘 남은 사대부 가옥입니다.

3🥣 초당순두부마을 — 두부를 바닷물로 굳힙니다

마을 입구 표지석 — 뒤로 두부집 간판이 이어집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동 146-35

운영점포별 상이

쉬는 날점포별 상이

주차가능

경포호와 바다 사이 모래땅에 두부집이 모여 있습니다. 왜 하필 여기냐면 【물 때문】이에요.

관광공사 자료는 초당순두부를 콩을 갈아 동해안의 바닷물로 응고시켜 만든 것이라고 적습니다. 보통 간수를 쓰는 자리에 【바닷물】을 씁니다.

마을 이름의 내력도 적혀 있어요. 허균과 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의 호가 '초당'입니다. 허엽이 초당동에 살면서 집 앞 샘물이 맛있어 그 물로 콩을 갈고 바닷물로 간을 맞춰 두부를 만들었는데, 소문이 나자 자기 호를 붙여 마을 이름이 초당이 됐다고 해요.

그러니까 민물과 바닷물이 한 그릇에 들어가는 음식이고, 그 두 물이 만나는 자리라서 이 동네입니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도 마을 안에 남아 있어요.

두부전골·모두부·짬뽕순두부까지 집마다 메뉴가 다릅니다. ★ 운영시간과 휴무는 점포마다 달라요. 두부 만드는 과정을 그린 벽화가 골목에 있습니다.

4🏖️ 강문해변 — 호수와 바다가 여기서 만납니다

모래에 놓인 흰 '강문' 글자, 그 너머로 파도가 들어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52

운영상시 개방

주차가능

경포호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다로 드는 자리입니다. 해변과 포구가 붙어 있어요.

그래서 이 해변에는 【작은 포구 강문항】이 있고, 근처 횟집에서 【새벽에 잡은 생선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관광지 해변인데 어항이 같이 있는 셈이에요.

잡히는 것이 자료에 줄줄이 적혀 있습니다. 【어선 열여섯 척】이 가자미·노래미·문어·민들조개(째복)·성게·멍게·해삼을 잡고, 봄에는 넙치와 대복 조개, 여름과 가을에는 삼치, 겨울에는 우럭이에요.

바닷속도 볼거리로 칩니다. 보트로 5~10분 나가면 수심 5~30m에 자연짬(바위)과 말미잘, 큰 물고기가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이 많이 찾아요.

사진에 모래 위 흰 글자 조형물이 있고 두 사람이 바다를 보고 섰습니다. 【경포지구가 바로 옆】이라 경포대·선교장과 한 묶음으로 돌기 좋아요.

5☕ 강릉커피거리 (안목해변) — 커피숍 수가 횟집 수에 가까워졌습니다

커피잔 모양 포토존에 '안목커피거리'라고 썼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강릉이 커피 도시가 된 자리입니다. 시작은 거창하지 않았어요.

관광공사 자료는 안목 카페거리가 1980년대 초부터 커피 명소로 이름을 얻었다고 적습니다. 1990년대 들어 커피 명장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직접 볶은 원두를 내는 가게가 늘었어요.

그리고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강릉 지역의 커피숍이 횟집 수에 근접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요. 동해안 도시에서 커피집이 횟집만큼 많아졌다는 말입니다.

사진은 흐린 날 바다 앞입니다. 【커피잔 모양 포토존】에 '안목커피거리' 라고 쓰여 있고 그 너머가 백사장과 파도예요. 근처에 【빨간 '느린우체통'】도 있습니다.

매년 【커피 축제】가 열립니다. 안목해변 자체가 【사계절 다 다른 얼굴】이라고 자료는 적어요.

6📜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 이 방에서 율곡이 태어났습니다

붉은 솟을대문과 계단, 양옆에 배롱나무가 분홍으로 폈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강릉에서 가장 이름난 유적입니다. 【조선 초기 건축물】이고 건축사적 가치로 보물이 됐어요.

핵심은 방 하나입니다. 관광공사 자료는 이곳 오죽헌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고 적습니다. 오만 원권과 오천 원권에 나란히 실린 【신사임당과 율곡】이 이 집 사람이에요.

경내에 문성사·사랑채·어제각·율곡기념관이 있습니다. 율곡기념관에는 사임당·율곡·매창·옥산의 유작이 전시돼 있어요. 매창과 옥산은 사임당의 다른 자녀입니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율곡을 추모하는 제례를 지내고 있습니다.

한 건물에 【강릉시립박물관】이 붙어 있어요. 영동지방에서 쓰던 생업 도구와 살림살이를 모은 향토민속관, 강릉에서 나온 선사유물·불교유물·자기·서화를 놓은 역사문화관, 영동지방의 묘제를 복원한 야외전시장으로 나뉩니다.

7🌙 강릉 월화거리 — 춘향전의 원형이 여기 설화입니다

넓고 곧은 보행로에 배너 깃발이 줄지어 섰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11번길 9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강릉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행 거리입니다. 이름이 사람 이름 둘에서 왔어요.

관광공사 자료가 적는 【남대천 월화정 설화】의 주인공은 【무월랑과 연화 부인】입니다. 신라 진평왕 때 경주에서 강릉(옛 이름 명주)으로 부임한 무월랑이 지방 토호의 딸 연화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예요.

두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월화】입니다. 자료는 이 설화를 【춘향전의 모티브】라고 적어요.

이야기의 무게도 가볍지 않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난 아들이 강릉 김씨의 시조가 된 명주군왕 김주원이에요.

사진을 보시면 차가 다니지 않는 넓고 곧은 길에 배너 깃발이 줄지어 섰고 양옆에 상점이 있습니다. 시내 한복판이라 ★ 걸어서 시장과 카페로 이어져요.

8🐟 주문진수산시장 — 오징어가 이 항구를 키웠습니다

시장 지붕 위에 커다란 고래가 올라앉았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시장길 38

강릉 북쪽 끝 주문진에 있습니다. 강릉 시내에서 차로 삼십 분 거리예요.

관광공사 자료는 이 시장을 오징어잡이로 유명한 주문진항을 끼고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이라고 적습니다. 【구십 년 된 시장】이에요.

한 덩어리가 아니라 종합시장·건어물시장·회센터가 이어져 있습니다. 동해에서 갓 잡은 오징어·고등어·명태·꽁치·게와 말린 것들을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다고 자료는 적어요.

사진에서 시장 지붕 위에 올라앉은 것이 【고래 조형물】입니다. 붉은 간판 아래로 좌판이 늘어섰어요.

산 것을 【즉석에서 회로 떠 먹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주문진등대와 건어물 골목이 있어 같이 돌기 좋아요.

9⛰️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 바다가 땅을 들어올린 자리입니다

바닥이 다 보이는 물빛, 기암괴석을 따라 나무 데크가 났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

정동진 남쪽 바닷가를 따라 난 길입니다. 여기가 왜 천연기념물이냐면 【땅 자체가 기록】이라서예요.

관광공사 자료는 이곳을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라고 적습니다. 해안단구는 바닷가 지면이 통째로 들려 올라가 만들어진 계단 모양 지형이에요.

이름은 지형에서 왔습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 같다고 해서 바다부채길이 됐다고 해요. '정동' 은 한양에서 정동쪽, '심곡' 은 깊은 골짜기 안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오래 막혀 있던 길이기도 합니다. 자료는 그동안 해안 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이라고 적어요. 사람이 못 들어간 덕에 남은 풍경입니다.

정동항에서 심곡항까지 약 3km예요. 사진처럼 물이 맑아 바닥이 다 보이고 기암괴석이 이어집니다. 한쪽 끝에서 끝까지 걷고 돌아오는 길은 따로 없으니 차를 어디 두고 어디로 나올지 먼저 정하세요.


강릉의 물 — 호수·바다·샘이 지은 것들

【줄어든 호수가 남긴 이름】 — 선교(船橋)는 '배다리'입니다. 관광공사 자료는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를 타고 건넌다 하여 배다리 마을이라 불렀고 선교장이 그 이름을 물려받았다고 적어요. 지금 선교장은 호숫가가 아닙니다. 물이 물러난 자리에 이름만 남은 것이고, 강릉 지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 주는 가장 또렷한 증거예요.

모래둑 하나가 가른 호수와 바다 — 경포대 자료에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사주는 파도가 밀어 올려 쌓은 모래둑이에요. 그 위가 경포해수욕장이고, 안쪽이 경포호입니다. 그래서 강릉에서는 한 자리에 서서 바다와 호수를 같이 보게 됩니다. 강문해변은 그 둘이 만나는 지점이라 【해변과 어항이 붙어】 있어요.

【두부에 들어간 바닷물】 — 초당순두부는 【바닷물로 굳힌 두부】입니다. 자료는 허엽이 집 앞 샘물이 맛있어 그 물로 콩을 갈고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춰 두부를 만들었다고 적어요. 맛이 소문나자 자기 호 '초당' 을 붙여 마을 이름이 초당이 됐습니다. 허엽은 허균과 허난설헌의 아버지이고 생가터가 마을에 남아 있어요.

【바다가 들어올린 땅】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라고 자료가 적습니다.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바닷가 지면이 통째로 들려 올라가 만들어진 계단 모양 지형이에요. 바닷물이 깎고 땅이 솟은 자국이 그대로 남아 천연기념물이 됐습니다.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쓰이며 오래 막혀 있던 덕에 남은 풍경이기도 해요.


그래서, 하루 코스로 묶으면

아홉 곳이 크게 【세 덩어리】로 나뉩니다. 경포호 둘레(경포대·선교장·초당·강문·안목), 도심(오죽헌·월화거리), 그리고 남북 끝(북쪽 주문진, 남쪽 바다부채길)이에요. ★ 하루면 두 덩어리, 이틀이면 다 돕니다.

시간대 동선
반나절이면 여기만 경포대 → 선교장 → 초당순두부마을 → 강문해변
바다를 보며 커피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 (경포에서 차로 15분)
비가 오거나 아이와 함께면 오죽헌·시립박물관 (실내 전시가 있습니다)
저녁에 걸어 다니려면 월화거리 (도심·차가 안 다닙니다)
회와 시장이 목적이면 주문진수산시장 (북쪽 끝)
많이 걷고 싶으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약 3km (남쪽 끝)
이틀이면 첫날 경포·안목 → 둘째 날 오죽헌 → 바다부채길

이건 알고 가세요

항목 내용
경포 둘레는 걸어서도 됩니다 경포대·경포호·선교장·초당순두부마을·강문해변이 모두 반경 2km 안입니다. 호수 둘레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깔려 있어요. 차를 한 곳에 두고 걷거나 자전거로 도는 편이 주차 걱정이 없습니다.
여기도 강릉입니다 본문 아홉 곳 말고도 【하슬라아트월드】(바다가 보이는 언덕의 조각공원 — 3만 3천여 평입니다) · 【경포호수광장】 · 【오대산 소금강계곡】 · 【정동진】(해돋이와 '모래시계' 촬영지) · 【주문진 소돌해수욕장】 · 【사천진항】 · 【강릉 월화정】 이 있습니다.
커피는 안목만이 아닙니다 안목 커피거리가 가장 이름났지만 【강릉 전체가 커피 도시】입니다. 자료가 '커피숍이 횟집 수에 근접' 한다고 적을 정도예요. 시내와 경포, 주문진에도 로스터리가 흩어져 있으니 안목이 붐비면 다른 동네로 가셔도 됩니다.
바다부채길은 편도입니다 정동항에서 심곡항까지 약 3km 한 방향이에요. 왔던 길을 되돌아오면 6km가 됩니다. 차를 어느 쪽에 두고 어디로 나올지 먼저 정하세요. 파도가 높은 날에는 ★ 통제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이 제각각입니다 선교장은 09:00~18:00, 경포대·강문해변·커피거리·월화거리는 【상시 개방】입니다. ★ 초당순두부마을은 점포마다 영업시간과 휴무가 달라요. 오죽헌과 바다부채길은 관광공사 자료에 운영시간이 비어 있으니 가기 전에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여름 주말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경포해수욕장과 안목해변은 ★ 성수기 주말에 도로부터 막힙니다. 가을·겨울이 오히려 걷기 좋아요. 월화거리와 오죽헌은 계절을 덜 탑니다.

이런 거 궁금하시죠

Q.강릉 하루 코스로 어디가 좋나요?

경포대 → 선교장 → 초당순두부마을 → 강문해변 → 안목 커피거리가 가장 짧게 붙습니다. 모두 경포호 둘레라 【차로 십 분 안】이에요. 시간이 남으면 시내 월화거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Q.선교장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배다리'】입니다. 관광공사 자료에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를 타고 건넌다 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 마을(船橋里)이라 불렀고 선교장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적혀 있어요. 조선 영조 때(1703년)에 지었고 그 후손이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Q.초당순두부는 왜 유명한가요?

【바닷물로 굳히기 때문】입니다. 자료는 콩을 갈아 동해안의 바닷물로 응고시킨다고 적어요. 마을 이름은 허균·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의 호 '초당'에서 왔습니다.

Q.바다부채길은 얼마나 걸리나요?

정동항에서 심곡항까지 약 3km입니다. 쉬엄쉬엄 걸으면 한 시간 반쯤 걸려요. 편도라서 돌아오는 방법을 미리 정해야 합니다.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고 오래 군 경계근무 정찰로였던 길이에요.

Q.비 오는 날 갈 만한 곳이 있나요?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실내 전시라 낫습니다. 향토민속관과 역사문화관, 율곡기념관이 있어요. 【안목 커피거리】도 비 오는 바다를 창 너머로 보기 좋습니다.

Q.속초와 강릉 중 어디를 갈까요?

강릉은 호수와 옛집, 속초는 항구와 산입니다. 강릉은 경포호 둘레에 명소가 모여 걷기 좋고, 속초는 설악산과 아바이마을이 축이에요. 차로 【한 시간 거리】라 이틀이면 둘 다 됩니다.

자료 노트

  • 명소 소개와 주소, 운영시간은 한국관광공사 TourAPI 에서 받았습니다(2026-09-27 조회).
  •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 타고 건넌다',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 '동해안의 바닷물로 응고시켜', '커피숍이 횟집 수에 근접',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 '군 경계근무 정찰로' 는 관광공사 개요에 적힌 문장을 옮긴 것입니다.
  • '석호' 라는 말은 쓰지 않았습니다. 개요가 적은 것은 '해안사주가 호수를 바다에서 가른다' 까지이고, 그 이상은 저희가 보탠 해석이 될 수 있어 넣지 않았어요.
  • 사진 세 장은 관광사진 아카이브에서 받았습니다 — 선교장·월화거리는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초당순두부마을은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촬영입니다. 이 세 곳은 TourAPI 공식 사진이 모두 '변경금지' 조건이라 쓸 수 없었어요. 나머지 여섯 장은 TourAPI 사진입니다.
  • 사진마다 찍은 해가 다릅니다(2015~2025년). 시설과 조형물은 그동안 바뀌었을 수 있어요.
  • 정동진의 이름 유래(한양 광화문에서 정동쪽)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글에 적었습니다(아래 '같이 읽을 글'). 이 글에서는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지 않고 바다부채길의 지형을 다뤘어요.
  • 아홉 곳을 직접 가 보고 쓴 글이 아닙니다. 감상 대신 그 자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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