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에서 제일 유명한 건 10월 남강에 뜨는 등불입니다. 그런데 그 등불은 원래 구경거리가 아니었어요. 임진왜란 때 성 밖 의병과 주고받던 신호이자,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던 통신 수단이었습니다.
진주는 이런 곳이 많습니다. 촉석루는 전쟁 땐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울 땐 과거 시험장이었어요. 논개의 의암은 원래 '위험한 바위'라는 뜻의 위암이었고요. 국립진주박물관은 가야 박물관으로 열었다가 임진왜란 박물관이 됐고, 진주성은 흙성이었다가 돌성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진주는 지금 쓰임이 처음 쓰임이 아닌 것들의 도시예요. 이 글은 그 순서로 갑니다. 성 안 세 곳 → 그 성을 돌로 쌓게 만든 연못 → 강 위쪽의 호수와 박물관 → 월아산의 절과 숲.
아홉 곳을 다 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관광공사 공식 자료와 사진을 보고 골랐어요. 유등축제 일정과 주차는 【따로 정리한 글】이 있으니 아래 카드에서 이어 보시면 됩니다.
먼저 요약하면
📌 정보 확인일 2026-09-29 · 운영시간·요금·주차는 한국관광공사 자료 기준이에요.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공식 채널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이 글에서 소개하는 곳
| 장소 | 위치 | 이런 분께 |
|---|---|---|
| 🏯 진주성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본성동) | 둘레 1,760m · 05:00~23:00(3~10월) · 연중무휴 |
| 🏮 촉석루 | 진주성 안 (남강 쪽 벼랑 위) | 1241년 창건 · 09:00~18:00 |
| 🏛️ 국립진주박물관 | 진주성 안 (남강로 626-35) | 1984년 개관 ·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 |
| 🪷 강주연못 |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 고려 말 진영 터 · 상시 개방 · 연중무휴 |
|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 경남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1353 (진양호 상류) | 집터 400여 동 · 진품 유물 300여 점 |
| 🌊 진양호 | 경남 진주시 판문동 일대 (경호강·덕천강 합류점) | 1970년 준공 · 상시 개방 · 연중무휴 |
| 🦁 진양호공원 | 경남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 동쪽 언덕) | 동물원 09:00~18:00(3~10월) · 화요일 휴관 |
| 🛕 청곡사 | 경남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로1440번길 138 | 879년 창건 · 국보 괘불탱 · 05:00~18:00 · 연중무휴 |
| 🌲 월아산 숲속의 진주 | 경남 진주시 진성면 달음산로 313 (월아산 자락) | 우드랜드 09:00~17:30 · 화요일 휴무 |

돌 성벽 너머로 누각 지붕이 보이고, 성벽 아래는 바로 남강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운영[하절기(3월~10월)] 05:00~23:00[동절기(11월~2월)] 05:00~22:00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진주 여행은 여기서 시작하면 됩니다. 【남강 북쪽 언덕에 앉은 성】이에요. 성 안에 촉석루·국립진주박물관·의기사가 다 들어 있습니다.
이 성은 ★ 이름이 세 번 바뀌었습니다.
관광공사 자료가 첫 문장에 적어요. ★ 삼국 시대 거열성, 고려 시대 촉석성으로 불렀던 성곽으로 조선 시대에 이르러 진주성으로 개칭되었다.
재료도 바뀌었어요. 자료에 실린 하륜의 성문기를 보면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여 고려 우왕 5년(1379년)에 진주목사 김중광에게 석축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흙성】이었다는 뜻이에요. 지금 보시는 돌 성벽이 그때 것의 후손입니다. 둘레 약 1,760m, 높이 5~8m고 성 안에 【우물과 샘이 세 개씩】 있었다고 적혀 있어요.
그리고 임진왜란 3대첩의 자리입니다. 1592년 제1차 진주성 싸움은 3,800여 명의 군사로 2만여 명 가까운 왜적을 물리쳤고, 이 성을 지켜 【곡창지대인 호남】을 지켰다고 소개문이 적습니다. 이듬해 1593년 제2차 싸움에는 민·관·군 7만여 명이 왜군 10만여 명을 맞아 11일간 싸우고 모두 순의했어요.
10월에는 이 성이 【유등축제의 무대】가 됩니다. 성 안팎에 등이 서고 성벽에 불이 들어와요. 사진 속 성문이 【공북문】인데, 축제 때는 이 앞 주차장이 제일 먼저 찹니다.

깃발이 줄지어 선 성문 앞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바위 벼랑 끝에 누각이 서 있고, 벼랑 아래가 바로 남강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운영09:00~18:00
주차가능 · - 촉석문 앞 주차장 (소형만 가능) · - 공북문 주차장 (대형17면, 소형15면) · - 보건소 주차장 (대형9면, 소형35면) · - 진주성 관광버스 주차장(관광버스 14면)
진주성 안에서 제일 먼저 가시게 되는 곳입니다. 자료는 남강가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촉석루는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이라고 적어요. 첫 사진이 그 벼랑입니다. 바위 끝에 누각이 얹혔고 아래가 바로 강이에요.
이 누각은 【쓰임이 둘】이었습니다.
자료를 그대로 옮기면, ★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이름도 둘이에요. 성의 【남장대】이자 【장원루】였습니다. 장원 급제의 그 장원이에요.
고려 고종 28년(1241년)에 창건해 여덟 차례 고쳐 지었고, 6·25 때 불탄 것을 시민들이 진주 고적 보존회를 만들어 1960년에 복원했습니다. 자료가 재료의 출처까지 적어요. 누각 밑의 돌기둥은 창원 촉석산에서 채석하였고 목재는 강원도 오대산에서 가져왔다고요.
누각 아래 강물 속에 【의암】이 있습니다.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몸을 던진 바위예요. 이 바위도 이름이 바뀐 것입니다. 자료는 임진왜란 전에는 위험한 바위라 하여 위암이라고 불리었으며, 논개가 이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후 의리를 세운 바위라 하여 의암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적습니다. 크기는 가로 3.65m, 세로 3.3m예요. 자료엔 이 바위가 조금씩 움직여 암벽 쪽으로 다가섰다가 강 쪽으로 간다는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바로 옆 【의기사】가 논개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중수기, 매천 황현과 진주 기생 산홍의 시판이 걸려 있어요. 둘째 사진은 밤의 촉석루입니다. 유등축제 때는 이 모습을 강 건너에서 봅니다.

강 건너에서 본 밤의 촉석루 — 주황 불이 켜진 누각과 성벽이 물에 비칩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숲 한가운데 검은 지붕이 층층이 올라간 건물 — 목탑을 본뜬 모양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35
진주성 안에 있는 국립박물관입니다. 1984년 11월 2일, 서울·경주·부여·공주·개성·광주에 이어 일곱 번째로 문을 열었다고 자료가 적어요.
건물부터 보세요. 사진을 보시면 ★ 지붕이 층층이 올라갑니다. 자료는 우리나라의 목탑을 형상화한 건물로 김수근이 설계했다고 적습니다. 숲 속에 탑 하나가 앉은 모양이에요.
이 박물관도 【쓰임이 바뀐 곳】입니다.
처음엔 '가야문화연구의 중심기관'을 목표로 설립됐어요. 그런데 1998년 가야문화 연구 기능은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옮겨지고,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을 전시 주제로 하는 박물관으로 재개관했습니다.
그러니까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 안에 있는 임진왜란 박물관이에요. 자료는 국제전쟁으로서 임진왜란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다고 적습니다. 앞 칸에서 본 1·2차 진주성 싸움이 여기서 유물로 이어져요.
유등축제에 오셨다면 【등불이 왜 남강에 뜨는지】를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성 밖 의병과 신호를 주고받던 그 전투가 전시의 한복판이에요.

같은 건물을 다른 각도에서 — 앞으로 넓은 마당과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연잎이 못을 꽉 채우고, 그 위로 나무 데크가 정자까지 뻗어 있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911-11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시내에서 남쪽으로 조금 나가면 연꽃 못이 하나 있습니다.
여름이면 첫 사진 그대로 ★ 연잎이 못을 통째로 덮어요. 겉보기엔 동네 공원인데, 자료를 읽으면 【진주성 이야기의 첫 장】이 여기 있습니다.
자료는 이곳을 【본래 강주의 영터】, 그러니까 고려 때 군영이 있던 자리라고 적어요. 그리고 하륜의 촉석성 성문기를 인용합니다. ★ 미년(1379) 가을에 지밀직 배공(배극렴)이 강주진장으로 와 있으면서 목관에게 이첩하여 촉석성이 흙으로 된 것을 돌로서 쌓게 하였더니 역사가 반도 되지 못하여 왜구에게 함락되었다.
앞 칸에서 본 '1379년에 돌로 쌓았다'의 뒷이야기예요.
★ 여기 진을 치고 있던 배극렴이 흙성을 돌로 바꾸라고 했고, 공사가 절반도 안 됐을 때 성이 한 번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자료는 이 못을 석축된 오늘날의 진주성을 있게 한 근원지라고 부릅니다.
못 자체가 언제 생겼는지는 자료도 모른다고 적어요. 다만 못둑에 5~6백 년 된 고목이 서 있고 이팝나무는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말이 전한다고 합니다. 둘째 사진의 그 나무들이에요.
2004년에 생태공원이 됐습니다. 여름엔 연꽃, 그 밖의 계절엔 고목 아래 흙길을 걷는 곳이에요. 진주성에서 차로 멀지 않으니 성을 보고 나서 '그 성이 왜 돌이 됐나'를 보러 들르시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못둑의 큰 나무 사이로 흙길이 이어집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잔디밭에 초가 움집 여러 채가 서 있고, 뒤로 산과 강이 보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1353
이번엔 시간을 확 당깁니다. 진양호 상류 대평면에 【청동기시대 전문 박물관】이 있어요.
자료가 남강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논개의 혼이 서린 남강은 선사 시대로부터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넓고 비옥한 충적지를 만들어주었고, 잉여 생산물과 옥을 교역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었다. 같은 강이 임진왜란 때는 성을 지켰고 그 훨씬 전에는 밭을 만들었다는 거예요.
규모가 숫자로 나옵니다. 청동기시대 대평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풍요롭고 번성한 마을이었고, 400여 동이 넘는 청동기시대 집터와 최대 44,000㎡ 범위의 방어시설,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밭 유적을 발굴했다고 적혀 있어요. 첫 사진의 움집들이 그 마을을 다시 세운 겁니다.
전시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굴 현장과 생활상을 연계하여 재현했다고 자료가 적습니다. 진품 유물 약 300여 점에 입체 상영관, 야외전시장, 【수변 산책로】가 붙어 있어요. 둘째 사진에서 보이듯 박물관이 물가에 앉아 있어서 밖을 걷기 좋습니다.
다음 칸 진양호와 같은 물이에요. 【진양호 → 청동기박물관】을 한 동선으로 묶으시면 됩니다.

위에서 본 박물관 — 호숫가에 앉았고 옆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 사이로 초록빛 물이 넓게 퍼졌고, 오른쪽 아래에 계단식 광장이 있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일대(경호강,덕천강 합류지점)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진주 서쪽에 큰 호수가 있습니다.
자연 호수가 아니에요. 자료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 호수라고 적습니다. 두 강이 합쳐지는 자리를 막은 거예요.
숫자가 큽니다. 유역면적 2,285㎢, 저수량 1억 3,600만 톤으로 7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970년에 준공됐고, 그 뒤 저수량 3억 1,000만 톤 규모의 댐 보강공사가 1999년 10월에 완공됐다고 자료가 적어요. 처음보다 두 배 넘게 커진 호수입니다.
만든 이유는 물이었어요. 자료는 홍수조절과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 그리고 연간 발전량 4,000만 kW에서 4,130만 kW를 적습니다. 그런데 호수가 생기고 나니 사람이 보러 왔고, 같은 글이 이어서 물홍보 전시관, 선착장을 비롯하여 동물원, 어린이 동산이 주변에 있다고 적어요.
첫 사진이 위에서 본 호수입니다. 물빛이 초록이고 산이 물속으로 들어가듯 겹쳐요. 오른쪽 아래 【계단식 광장】은 호숫가에 앉아 보라고 만든 자리입니다.
다음 칸의 【진양호공원 전망대】가 이 호수를 내려다보는 자리예요. 호수 자체는 【상시 개방】이고, 호반을 따라 도는 【일주도로】는 드라이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 데크 전망대에 호수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단풍 든 숲 한가운데 흰 배 모양 건물이 서 있습니다 — 전망대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1번길 96-6 (판문동)
운영[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09:00~18:00 (점심시간 12:00~13:00) · [진양호동물원] ·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00) ·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입장마감 16:00)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쉬는 날[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매주 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연휴 · [진양호동물원] 매주 화요일(단, 화요일이 법정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주차가능
진양호를 보는 자리가 이 공원입니다. 자료는 서부 경남의 유일한 인공 호수인 진양호에 있는 공원이라고 적어요.
여기가 특별한 건 【동물원】입니다.
자료가 경남 유일의 동물원을 두고 있어 호랑이, 사자, 곰, 독수리, 기린 등 야생동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고 적고,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라고 덧붙여요. 경남에서 아이와 동물원을 가려면 여기 하나예요.
사진 속 흰 건물이 【전망대】입니다. 자료는 3층 규모의 현대식 휴게 전망대로 시원하게 트인 넓은 호반과 주변 시가지, 지리산·와룡산·자굴산·금오산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고 적어요. 첫 사진이 가을이라 【단풍 숲 한가운데 배 한 척】처럼 보입니다.
저녁에 오시면 하나 더 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양호의 노을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자료가 적습니다. 서쪽으로 트인 호수라 해가 물 위로 집니다.
걷는 길도 있습니다. 1년 계단, 【진양호반 둘레길】, 그리고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어린이물놀이터가 같은 공원 안이에요. ⚠ ★ 동물원과 체험관은 화요일에 쉽니다. 동물원은 3~10월 09:00~18:00(입장 마감 17:00)이에요.

호수 위로 같은 전망대가 보이고, 하늘이 파랗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돌 축대 위에 삼층석탑 한 기가 서 있고, 뒤로 소나무가 자랍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로1440번길 138
운영05:00~18:00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시내에서 동쪽 월아산 자락으로 갑니다. 신라 헌강왕 5년(879년)에 도선 국사가 세운 절이에요.
터 잡은 이야기가 자료에 있습니다. 도선국사가 남강 변에서 학이 이곳으로 날아와 앉으니 성스러운 기운이 충만한 산과 계곡이 있어 이곳을 살펴본 즉 천하에 명당이라 이곳에 절터를 잡았다고요. 학이 고른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 절엔 【다른 절에 없는 것】이 하나 있어요. 탑의 위치입니다.
자료를 그대로 옮기면, ★ 두 줄기의 물길이 한 곳에서 만나 못을 이룬 위에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터라 학이 알을 부화한 뒤 날아가 버리지 않도록 묶어 놓았다는 뜻에서 탑을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자리에 세워놓았다. 첫 사진이 그 탑이에요. 축대 위에 혼자 서 있습니다. 탑 정면은 앞산 노적봉에 맞춰 먹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고 하고, 그래서 풍수를 배우는 사람들이 실습하러 오는 절이라고 자료가 적어요. 둘째 사진의 못이 그 '두 물길이 만난 못'입니다.
보물도 큽니다. 경종 2년(1722)에 조성된 국보 302호 괘불탱화, 광해군 5년(1612)의 보물 1232호 제석천왕·대범천왕이 있어요. 부처님은 서부 경남에서 제일 크고 섬세하게 조성됐다고 적혀 있고요.
건물도 특징이 있습니다. 자료는 대웅전은 앞이 화려하고 뒷면은 간결하고, 업경전·칠성각·나한전은 앞처마는 겹처마인데 뒷처마는 홑처마라고 적어요. 6·25 때 대부분 불탄 것을 2000년부터 다시 세워 지금 모습입니다. 05:00~18:00이라 아침 일찍 가도 됩니다.

절 앞 못에 큰 나무가 비칩니다 — 두 물길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철제 레일에 매달려 숲 사이를 내려갑니다 — 산림레포츠 구역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달음산로 313
운영[월아산 우드랜드] 09:00~17:30 · 휴게시간 12:00~13:00[월아산 산림레포츠] 09:30~17:30 · 휴게시간 11:30~13:30[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입실 12:00 · 퇴실 11:00[야영데크외 숙박시설] 입실 15:00 · 퇴실 11:00
쉬는 날1월1일 / 설 및 추석 연휴 / 매주 화요일 (단,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공휴일이 아닌 날)
주차가능
청곡사와 같은 월아산 자락입니다. 마지막 칸은 가장 최근에 쓰임이 바뀐 곳이에요.
자료가 한 줄로 적습니다. ★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과거 산불의 아픔을 딛고 시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태어난 희망의 숲이다.
불탄 산을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만든 겁니다.
안에 세 덩어리가 있어요. 자료는 어린이들이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우드랜드부터 스릴 넘치는 산림레포츠, 정적인 휴식을 선사하는 치유의 숲까지라고 적습니다. 첫 사진이 레포츠, 둘째 사진이 우드랜드의 목공 교실이에요. 【숲속 도서관】도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숙박도 됩니다. 【자연휴양림 야영데크】와 숙박시설이 있어서 아이와 하루 자고 오는 곳이에요. 자료는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의 풍경을 백미로 꼽지만, 10월엔 【월아산 단풍】 속에서 레포츠를 탑니다.
⚠ 시간이 구역마다 달라요. 우드랜드 09:00~17:30(휴게 12:00~13:00), 산림레포츠 09:30~17:30(휴게 11:30~13:30)이고 ★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 쉽니다. 진양호공원 동물원도 화요일 휴관이니 화요일엔 진주성과 절 쪽으로 가시는 게 맞아요.

나무 책상이 줄지어 놓인 목공 체험실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진주는 【세 덩어리】입니다. 성(진주성·촉석루·박물관 + 남쪽 강주연못), 서쪽 호수(진양호·진양호공원·청동기박물관), 동쪽 산(청곡사·월아산 숲속의 진주). 성은 걸어서 다 되고, 호수와 산은 차로 각각 반나절입니다.
| 시간대 | 동선 |
|---|---|
| 처음이라면 | 진주성 → 촉석루·의암 → 국립진주박물관 → 강 건너 둔치에서 성 전경 (전부 걸어서) |
| 아이와 함께라면 | 진양호공원 동물원·전망대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움집·놀이터·수변 산책로) |
| 절과 숲이라면 | 청곡사 (아침 일찍) → 월아산 숲속의 진주 (레포츠·우드랜드) |
| 이야기를 따라가려면 | 강주연못 (성을 돌로 쌓게 한 자리) → 진주성 → 국립진주박물관 |
| 10월이라면 | 낮에 진주성 → 해 질 녘 남강 둔치 → 밤에 유등축제 (10/3~10/18) |
| 이틀이면 | 첫날 성과 축제 → 둘째 날 오전 청곡사·월아산, 오후 진양호 노을 |
⚠ 화요일과 축제 기간을 확인하세요
★ 진양호공원 동물원·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매주 화요일에 쉽니다. 그리고 10월 3일~18일 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 앞 주차장(촉석문·공북문·보건소)이 저녁에 다 찹니다. 성은 대중교통으로, 호수와 산은 차로 나누시면 편해요.
| 항목 | 내용 |
|---|---|
| 성 안은 걸어서 다 됩니다 | 촉석루·의암·의기사·국립진주박물관·호국사·창렬사가 진주성 안에 있습니다. 공북문이나 촉석문으로 들어가 【한 바퀴 도는 데 두세 시간】이면 돼요. 성은 3~10월 05:00~23:00이라 아침 산책도, 밤 야경도 됩니다. |
| 여기도 진주입니다 | 본문 아홉 곳 말고도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강 건너 언덕 — 남강과 진주성을 내려다보는 자리, 밤에 유등 조명) · 【진주향교】 · 【호국사·창렬사】(성 안) · 【금호지】(금산면의 호수 산책로) · 【진양호 일주도로】(드라이브)가 있습니다. 쓸 수 있는 사진이 없어 본문에서 뺐어요. |
| 유등축제 때는 강 건너로 가세요 | 10월 3일~18일, 13:00~23:00, 무료입니다. 등은 성 안에서 가까이 보고, 불 켜진 성 전체는 강 건너 남쪽 둔치나 소망진산에서 봅니다. 날짜별 불꽃·드론쇼 시각은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 호수 쪽은 오후, 산 쪽은 오전 | 진양호 전망대는 노을이 유명하니 오후에 넣고, 청곡사는 05:00~18:00이라 아침에 가면 조용합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09:00~17:30이고 점심시간 휴게가 있어요. |
| 가을엔 두 가지가 겹칩니다 | 유등축제(10월 초·중순)와 【단풍】이에요. 진양호공원 사진이 단풍철 것이고, 월아산 자락도 물듭니다. 【낮에 단풍, 밤에 등불】을 하루에 넣을 수 있는 달이 10월입니다. |
Q.진주 여행은 어디부터 가나요?
【진주성】입니다. 촉석루·의암·국립진주박물관이 성 안에 다 있어서 【반나절에 진주의 핵심】을 봅니다. 그다음 【서쪽 진양호】나 【동쪽 월아산】 중 한쪽을 고르시면 돼요.
Q.촉석루가 왜 유명한가요?
자료가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이라고 적는 데다, 전쟁 땐 지휘본부, 평화로울 땐 과거 시험장으로 쓰인 내력이 있어요. 아래 강물 속 【의암】이 논개가 왜장을 안고 몸을 던진 바위입니다. 09:00~18:00이에요.
Q.아이와 가기 좋은 곳은요?
【진양호공원】이에요. 【경남 유일의 동물원】(호랑이·사자·곰·기린)과 전망대,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습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움집과 놀이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우드랜드·레포츠도 아이 몫이에요. 셋 다 【화요일 휴무】(진양호는 동물원·체험관 기준)입니다.
Q.유등축제는 언제 하나요?
2026년 10월 3일~18일, 13:00~23:00입니다. 입장은 무료고 10월 9일부터는 개천예술제가 같이 열려요. 자세한 일정·주차는 따로 정리한 축제 글을 보세요.
Q.하루면 다 볼 수 있나요?
아홉 곳을 하루에 넣기는 빠듯합니다. 【성 안 세 곳 + 강주연못】이 반나절, 【진양호 쪽 세 곳】이 반나절, 【월아산 쪽 두 곳】이 반나절이에요. 이틀이면 넉넉하고, 하루면 【성 + 한쪽】을 고르세요.
자료 노트
| 통영 가볼만한곳 11곳 (2026) — 도시 이름부터 관청 이름이었습니다 (5) | 202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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