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진주에 가면 ★ 강 위에 등불이 떠 있습니다. 잉어 모양, 배 모양, 말 탄 장수 모양이 남강에 줄줄이 떠 있고 밤이면 진주성이 통째로 불을 켭니다.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열립니다. 낮 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이에요. 입장은 【무료】입니다.
이 등불이 처음부터 구경거리였던 건 아닙니다.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성 밖 의병과 주고받던 신호였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던 편지였어요. 그게 예술제의 한 종목이 됐다가 2000년에 축제로 독립했습니다.
이 글에는 기간·시간·요금·주차·프로그램을 먼저 적고, 그다음에 등불이 어디서 왔는지 이야기합니다. 낮에 진주성을 먼저 보고 밤에 다시 오는 법도 뒤에 있어요.
직접 가 보고 쓴 글은 아닙니다. 한국관광공사 행사 자료와 관광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성벽 위 누각 두 채에 불이 들어오고, 강변의 유등이 남강에 통째로 비칩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 홍다빈
먼저 요약하면
📌 정보 확인일 2026-09-29 · 운영시간·요금·주차는 한국관광공사 행사 소개정보 (2026-09-29 조회) 기준이에요.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공식 채널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항목 | 내용 |
|---|---|
| 축제 이름 | 진주남강유등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3일 ~ 10월 18일 |
| 시간 | 13:00 ~ 23:00 |
| 장소 | 진주성 및 진주 남강 일원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
| 요금 | 무료 (관광공사 자료 기준 · 일부 체험은 별도일 수 있음) |
| 주최 | 진주시 · 진주문화예술재단 · 진주문화관광재단 |
| 문의 | 055-761-9111 · 055-755-9111 |
| 누리집 | yudeung.com |
| 동반 축제 | 개천예술제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0월 9일 ~ 18일) |

분홍 노을 아래 남강에 말 탄 장수와 잉어 모양 등이 떠 있고, 오른쪽 언덕이 진주성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 강경윤
강에 등을 띄우는 축제는 다른 데도 있어요. 진주가 다른 건 【이유】입니다.
첫 문장부터 자료가 적어 둡니다. ★ 유등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 당시, 성 밖의 의병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군사적 신호이자 가족 간 안부를 전하는 통신 수단으로 남강에 등불을 띄운 데서 유래되었다.
【신호】였고 【안부】였어요.
성 안에서 띄운 불빛을 성 밖에서 읽었고, 그 불빛에 살아 있다는 소식을 실었습니다.
그래서 이 축제의 등은 물 위에 떠 있습니다. 사진 속 【말 탄 장수】가 그 전투를 가리키고, 그 옆의 등들이 그때 강을 건너던 소식을 가리켜요.
자료는 그 뒤를 이렇게 잇습니다. 유등은 시민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과 사랑·행복·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축제로 승화됐다고요. 지금 여러분이 다는 【소망등】이 그 편지의 후손입니다.

산 위에서 내려다본 밤 — 주황빛 아치 다리 아래와 강변에 색색 등이 켜졌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 장재윤
축제가 지금 모양이 된 순서도 자료에 적혀 있어요.
★ 진주 시민들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여, 1949년부터 개최된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유등 대회'를 운영해왔으며, 2000년부터는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독립 개최하고 있다.
정리하면 1949년 개천예술제 안의 '유등 대회' → 2000년 독립입니다. 개천예술제가 우리나라 지방 종합예술제의 효시라는 것도 같은 문장에 있어요.
그래서 올해도 개천예술제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같이 열립니다. 유등축제 뒤쪽 열흘이 두 축제가 겹치는 구간이에요. 자료는 여기에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같은 기간 동반 축제로 적습니다.
사진은 산 위에서 내려다본 밤의 진주입니다. 가운데 【주황빛 아치 다리】가 남강을 건너고, 다리 아래와 강변에 등이 줄지어 켜졌어요. 자료는 이 축제를 '빛과 평화의 도시 진주'에서 남강과 진주성 일대에 펼쳐진다고 적습니다.

빨간 불꽃 한 송이가 화면 절반을 덮고, 아래로 다리와 강변 등이 보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 장재윤
메인 프로그램은 딱 네 가지입니다. ★ 수상등 전시 · 육상등 전시 · 드론 라이트 쇼 · 수상 불꽃놀이.
【수상등】은 강 위에 떠 있는 큰 등입니다. 앞 사진의 잉어와 장수가 그거예요. 【육상등】은 진주성 안과 강변에 세운 등이고요. 낮에도 모양은 보이지만 【불은 해가 진 뒤】에 들어옵니다.
【드론 라이트 쇼】는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순서입니다. 유등이 물에 떠 있으니 하늘에도 하나 띄운 셈이에요.
그리고 【수상 불꽃놀이】. 사진처럼 강 위에서 터집니다. 물에 한 번 더 비쳐서 두 배로 보여요.
⚠ 자료에는 어느 날 몇 시에 불꽃과 드론쇼를 하는지가 없습니다. 이건 축제 누리집(yudeung.com)에서 날짜별 일정표를 꼭 보고 가세요. 주말 저녁에 몰리는 건 해마다 같습니다.

붉은 불꽃 여러 발이 동시에 터지고 다리 위 등불이 강에 비칩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 장재윤
자료가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라고 따로 묶어 둔 것이 셋 있어요. ★ 소망등 달기 · 유등 띄우기 · 부교 건너기.
【부교 건너기】는 남강 위에 임시로 놓은 다리를 걸어서 건너는 겁니다. 강 한가운데서 양쪽 강변의 등을 다 보는 자리예요. 사람이 몰리는 순서라 해 지기 전에 한 번, 불 켜진 뒤에 한 번 나눠 건너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등 띄우기】는 이 축제의 원형 그대로입니다. 작은 등에 불을 켜서 강에 흘려보내요. 400년 전 성 안 사람들이 하던 일을 똑같이 하는 겁니다.
【소망등 달기】는 성 안이나 강변에 등을 걸어 두는 것이고요. 자료는 '기타 내용'으로 【유람선 체험】도 적어 둡니다. 배에서 보면 수상등을 눈높이에서 봐요.
⚠ 입장은 무료지만 ★ 이런 체험은 별도 요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광공사 자료에 요금 칸이 '무료' 하나뿐이라 체험별 값은 적지 못했어요. 현장 안내소나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불꽃 한 발이 도시 불빛 위로 터졌고, 오른쪽 아래로 소나무 가지가 걸렸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 장재윤
축제 무대가 【진주성】이에요. 그런데 밤에만 오면 절반만 보는 겁니다.
성은 3~10월 05:00~23:00 열려 있습니다(연중무휴). 성 안 촉석루는 09:00~18:00이에요. 자료는 촉석루를 남강가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이라고 적습니다. 해 있을 때 벼랑 위 누각을 보고, 해 진 뒤 불 켜진 누각을 강 건너에서 보는 순서가 좋아요.
촉석루 아래 강물 속에 【의암】이 있습니다.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몸을 던진 그 바위예요. 자료는 임진왜란 전에는 위험한 바위라 하여 '위암'이라 불리었다고 적습니다. 이름이 바뀐 바위예요.
성 안에는 【국립진주박물관】도 있습니다. 임진왜란을 전시 주제로 하는 박물관이에요. 유등이 어디서 왔는지 이 글에서 읽으셨다면, 그 전투가 어땠는지는 여기서 봅니다.
같은 기간 성 안에서 【'진주의 수호자들'】이라는 미션 투어도 합니다. 자료 기준 10월 3일~18일, 13:00~21:00, 5,000원, 전 연령이고 【공북문 안 잔디광장】에서 시작해요. 앱 설치 없이 웹으로 하고, 역사·추리·판타지 3편 중에 고릅니다. 아이와 가시면 등 구경 사이에 끼워 넣기 좋아요.
주차장은 촉석루 소개정보에 네 곳이 적혀 있어요. ★ 촉석문 앞 주차장(소형만) · 공북문 주차장(대형 17면·소형 15면) · 보건소 주차장(대형 9면·소형 35면) · 진주성 관광버스 주차장(관광버스 14면).
숫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 성 바로 앞 주차장은 다 합쳐도 백 면이 안 돼요. 축제 저녁에는 여기를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①】 시내에 멀찍이 대고 강변을 걸어 들어오기. 남강 양쪽이 다 축제장이라 걷는 길 자체가 구경이에요. 【②】 기차나 버스로 오기. 축제 기간 임시 주차장과 셔틀은 해마다 진주시가 따로 안내하니 ★ 출발 전에 누리집을 한 번 보세요.
시간은 넉넉히 잡으세요. ★ 13시에 열고 23시에 닫아요. 오후에 도착해 낮의 성을 보고, 해 질 무렵 강변으로 내려와 노을과 함께 불이 들어오는 걸 보는 게 이 축제를 한 번에 다 보는 방법입니다.
⚠ 날짜별 불꽃·드론쇼 시각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자료에는 기간(10월 3일~18일)·시간(13:00~23:00)·프로그램 이름까지만 있고, 어느 날 몇 시에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 쇼를 하는지는 없습니다. 부교·유람선·소망등 같은 체험의 요금도 자료엔 없어요. 출발 전에 yudeung.com 또는 진주시 공식 채널에서 그날 일정표를 보고 가세요. 10월 9일부터는 개천예술제가 겹쳐 더 붐빕니다.
| 항목 | 내용 |
|---|---|
| 해 지기 한 시간 전에 강변에 서세요 | 이 축제는 【불이 들어오는 순간】이 제일입니다. 낮에 성을 보고, 【해 질 무렵 남강 둔치】로 내려가 노을 → 점등 → 밤을 이어서 보세요. 둘째 사진(노을 속 수상등)이 딱 그 시간대입니다. |
| 강 건너편이 사진 자리입니다 | 성 안에서는 등을 가까이 보고, 【강 건너 남쪽 둔치】에서는 불 켜진 진주성 전체가 물에 비칩니다. 대표 사진이 그 방향이에요. 부교를 건너면 양쪽을 다 봅니다. |
| 10월 9일부터 열흘은 두 축제가 겹칩니다 |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0월 9일~18일에 같이 열립니다. 볼거리는 늘고 사람도 늡니다. 조용히 등만 보시려면 10월 3일~8일, 공연까지 보시려면 9일 뒤가 맞아요. |
| 겉옷 하나면 됩니다 | 10월 진주의 밤은 강바람이 붑니다. 23시까지 여는 축제라 늦게까지 계실 거면 얇은 겉옷 한 장이면 충분해요. 부교 위는 바람이 더 셉니다. |
| 먹거리는 올해 자료가 아직 없습니다 | 자료 첫머리에 먹거리 내용은 2025년 것이고 2026년 것은 갱신 중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 먹거리는 적지 않았어요. 현장 안내판을 보세요. |
| 이 글의 자료 | 기간·시간·요금·프로그램·주차는 한국관광공사 행사 소개정보(2026-09-29 조회)를 옮겼습니다. 사진은 관광사진 갤러리의 홍다빈(2022)·강경윤(2023-10)·장재윤(2025-10) 촬영분이에요. 등은 해마다 새로 만드니 올해 모양은 다를 수 있어요. |
Q.202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언제 하나요?
2026년 10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입니다. 운영 시간은 13:00~23:00이에요. 10월 9일부터는 개천예술제가 같이 열립니다.
Q.입장료가 있나요?
【'무료'】입니다(관광공사 자료 기준). 다만 ★ 부교 건너기·유람선·소망등 같은 체험은 별도 요금이 있을 수 있어요. 자료에 체험별 요금은 없어서 현장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Q.불꽃놀이는 언제 하나요?
자료에는 '수상 불꽃놀이'가 메인 프로그램이라는 것까지만 있고 날짜별 시각은 없습니다. yudeung.com의 일정표를 보세요. 드론 라이트 쇼도 마찬가지예요.
Q.왜 진주에서 등을 띄우나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성 밖 의병과 연락하던 군사 신호이자,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던 통신 수단이 남강 유등의 시작이라고 자료가 적습니다. 1949년 개천예술제의 '유등 대회'를 거쳐 2000년에 지금 축제로 독립했어요.
Q.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성 앞은 촉석문 앞(소형만)·공북문(대형 17·소형 15)·보건소(대형 9·소형 35)가 전부입니다. 축제 저녁엔 부족해요. 시내에 대고 강변을 걸어오거나 대중교통을 권합니다. 임시 주차장·셔틀은 진주시 안내를 보세요.
Q.낮에 가도 볼 게 있나요?
진주성과 촉석루(09:00~18:00)·국립진주박물관이 낮 몫입니다. 등은 낮에도 모양이 보이지만 불은 해 진 뒤에 들어와요. 낮에 성, 해 질 녘 강변, 밤에 등 순서로 보시면 하루에 다 됩니다.
|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총정리 — 9월 22일~11월 1일 일정·입장료·야간개장·주차 (0) | 2026.10.03 |
|---|---|
| 진주 가볼만한곳 9곳 (2026) — 촉석루는 시험장이었고 의암은 위험한 바위였습니다 (0) | 2026.10.03 |
| 여수 가볼만한곳 10곳 (2026) — 500년 전엔 돌로 막았던 바다 위로 케이블카가 다닙니다 (6) | 2026.10.02 |
| 2026 거창 감악산 꽃별여행 총정리 — 9월 18일~10월 11일 일정·셔틀버스·주차 예약 (0) | 2026.10.01 |
| 부산 가볼만한곳 9곳 (2026) — 같은 섬인데 동쪽에선 여섯, 서쪽에선 다섯입니다 (0) | 2026.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