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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볼만한곳 10곳 (2026) — 바다를 막는 마지막 물길에 유조선을 가라앉혔습니다

가볼만한곳

by 나들이지기 2026. 9.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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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은 물이 차면 섬이 되는 암자입니다. 썰물 때 드러나는 길로 걸어 들어갔다가, 밀물이 들면 바다 가운데 홀로 남아요.

40여 년 전엔 그 앞 간월도도 섬이었습니다.

1980년대 현대건설이 천수만 북쪽을 막는 방조제를 쌓았어요. 1984년 봄, A지구의 마지막 물길은 폐유조선 한 척을 가라앉혀 물살을 막고서야 이었습니다. 디지털서산문화대전은 이 공사로 110km이던 서산 해안선이 8km로 줄었다고 적었어요. 간월도는 뭍이 됐고, 갯벌 자리에 호수 둘과 넓은 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방조제가 바꿔 놓은 바닷가에서 시작합니다. 섬으로 남은 암자, 막힌 바다가 불러 모은 겨울 철새, 굴 동네의 기념탑까지 첫날에 봐요. 둘째 날은 바다와 상관없이 천 년 넘게 제자리를 지킨 가야산 자락입니다. 백제의 미소와 막 국보가 된 석탑, 이순신과 순교자들이 거쳐 간 해미읍성이 거기 있어요.

먼저 요약하면

  • 간월암은 밀물이면 섬, 썰물이면 걸어서 들어가는 암자입니다. 가기 전에 물때표를 보세요.
  • 1984년 A지구 방조제의 마지막 물길을 폐유조선으로 막았습니다. 그 간척지 논이 천수만을 겨울 철새 도래지로 만들었어요.
  • 가야산 용현계곡에 국보가 둘 있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1962)과 2025년 국보가 된 【보원사지 오층석탑】이에요.

📌 정보 확인일 2026-09-20 · 운영시간·요금·주차는 한국관광공사 자료 기준이에요.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공식 채널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일단 한눈에 보고 가시죠

장소 위치 이런 분께
🛕 간월암 부석면 간월도리 물때 맞춰 · 해넘이
🚢 서산 A지구 방조제 간월도 ~ 홍성 궁리 드라이브 · 간척 이야기
🦆 천수만 철새도래지 부석면 (간월호·천수만 일대) 겨울 철새 · 탐조
🦪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부석면 간월도 (선착장 가는 길) 굴 · 짧게 들르기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운산면 용현계곡 국보 · 오전에
🏛️ 서산 보원사지 운산면 (마애삼존불 위 계곡) 절터 · 국보 석탑
🌸 개심사 운산면 신창리 산사 · 4월 겹벚꽃
🏯 서산 해미읍성 해미면 성곽 산책 · 역사
🌳 해미읍성 회화나무 해미읍성 안 순교 유적 · 성지 순례
🔭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인지면 아이와 · 비 오는 날

1🛕 간월암 — 섬이 뭍이 된 뒤에도 여기는 아직 섬입니다

물이 찬 때의 간월암 — 암자 하나가 바다 위 작은 섬이 됩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운영※ 홈페이지에서 물때 정보 참조

쉬는 날※ 홈페이지에서 물때 정보 참조

주차가능

간월도 끝 작은 돌섬에 앉은 암자입니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길로 걸어 들어가고, 물이 차면 다시 섬이 돼요. 예전엔 배로도 건넜는데 안전 문제로 끊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때표를 보고 가야】 헛걸음을 안 해요.

'간월(看月)'은 달을 본다는 뜻입니다. 무학대사가 여기서 수도하다 바다에 비친 달을 보고 깨쳤다고 전해요. 조선 때 절이 헐렸고, 1941년 만공 스님이 다시 세웠습니다. 마당에는 수령 200년쯤 된 나무가 서 있어요.

순서가 재미있습니다. 섬 이름 간월도는 이 암자에서 왔어요. 그런데 이름을 받은 간월도는 1980년대 간척 공사로 뭍이 됐고, 이름을 준 암자만 지금도 하루 두 번 섬이 됩니다. 간월도는 해넘이로 이름난 곳이라 저녁 무렵 사람이 몰려요.

물이 빠진 때 — 드러난 바위와 물웅덩이 너머로 암자가 보입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2🚢 서산 A지구 방조제 — 마지막 물길을 유조선으로 막았습니다

간척지 들판과 바다 사이로 곧게 뻗은 방조제 길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소형 50대 / 대형 5대)

간월도에서 홍성 궁리까지 천수만을 가로지르는 6,458m 둑입니다. 현대건설이 쌓았고, 1982년에 B지구, 1984년에 A지구 물막이를 끝냈어요. 준공은 1995년이에요. 지금은 둑 위로 지방도 96호선이 지나 서산과 홍성을 잇습니다.

가장 애를 먹은 곳은 A지구의 마지막 구간이었습니다. 둑이 좁혀 놓은 물길로 조수가 한꺼번에 몰렸거든요. 정주영 회장은 【폐유조선 한 척】을 끌어와 탱크에 바닷물을 채워 가라앉혔습니다. 배가 물살을 막는 사이 돌을 부어 둑을 이었어요. 디지털서산문화대전은 이걸 '정주영 공법'이라 부르며 세계에서 처음 쓴 방법으로 적었습니다. 배는 고철로 쓰려고 울산 앞바다에 세워 두었던 23만 톤급 '워터베이호'였다고 해요.

둑 하나로 서산 바닷가가 통째로 바뀌었어요. 같은 자료에 따르면 110km였던 해안선이 8km로 줄었고, 갯벌이던 자리에 간월호와 부남호, 논 1만 ha 남짓이 생겼습니다.

차로 달리면 한쪽은 바다, 한쪽은 호수예요.

돌을 쌓아 올린 방조제 사면 · 사진 한국관광공사

3🦆 천수만 철새도래지 —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이 새들의 겨울 밥상이 됐습니다

물이 빠진 천수만, 갯벌 위에 얹힌 배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운영상시 개방

방조제가 생기고 가장 먼저 알아챈 건 새들이었습니다. 간척지에 논이 들어서자 추수 뒤 떨어진 낟알이 겨울 먹이가 됐거든요. 바다를 끼고 있어 비슷한 위도의 내륙보다 겨울 평균 기온이 1℃쯤 높기도 합니다. 그렇게 천수만은 200종 가까운 새가 오가는 철새 도래지가 됐어요.

겨울엔 오리와 기러기가 옵니다. 관광공사 자료는 가창오리가 전 세계 개체수의 90% 넘게 이곳에 모인다고 적었어요.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같은 멸종위기종도 찾아옵니다. 새들이 먹이를 찾아 움직이는 새벽과 해 질 녘이 보기 좋은 때예요.

처음이라면 부석면의 【서산버드랜드】부터 들르세요. 2011년 문을 연 철새 생태공원으로, 철새박물관과 전망대가 있고 철새 철엔 탐조투어를 합니다. 새를 볼 때는 차에서 내리지 말고 빨강, 노랑, 흰색 옷은 피하라고 관광공사가 당부해요.

천수만 바다 쪽으로 난 데크 길 · 사진 한국관광공사

4🦪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 정월 대보름, 물이 가장 찰 때 굴을 부릅니다

지금의 '간월도 굴탑' — 은색 조형물에 주황 띠를 둘렀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89-3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간월도는 굴 동네입니다. 가야산 쪽에서 내려온 민물이 천수만 바닷물과 만나는 자리라 굴이 잘고 맛이 좋다고 해요. 한때 전국 어리굴젓 대부분이 이 섬에서 났습니다.

1990년 선착장 가는 길에 어리굴젓 기념탑을 세웠어요. 관광공사 개요엔 흰 시멘트 탑 끝에 굴 조형물을 매단 15m 탑으로 적혀 있는데, 관광공사가 올린 사진 속 탑은 은색 금속 조형물로 바뀌어 있습니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 물이 가장 찰 때면 흰옷 입은 마을 아낙들이 이 탑 앞에서 【굴부르기 군왕제】를 지내요. 굴밥집 이야기는 서산 맛집 글에 따로 적었습니다.

5🗿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 나무꾼은 '웃는 산신령'이라고 했습니다

바위에 새긴 세 분 — 가운데 선 부처가 웃고 있습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65-13

운영- 9월~6월 09:00~18:00 · 7월~8월 09:00~21:00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가야산 용현계곡 바위에 새긴 세 부처입니다. 6세기 말에서 7세기 초, 백제 사람들이 새겼어요. 가운데 선 부처 양옆에 선 보살과 다리를 꼬고 앉은 반가사유상이 있는데, 이렇게 짝지은 구성은 드뭅니다. 1962년 국보가 됐어요.

천 년 넘게 동네 사람들만 알던 불상이에요. 1959년 부여박물관 조사단이 보원사지를 살피러 왔다가 나무꾼에게서 '바위에 웃는 산신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냈다고 합니다. 나무꾼이 양옆 두 분을 본마누라와 작은마누라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요.

얼굴은 해가 비치는 방향에 따라 달라 보여서 '백제의 미소'라 불립니다. 이 계곡 길은 서산 바닷가에서 백제 도성으로 가던 길목이었어요. 그 길을 오가던 사람들을 위해 새긴 불상으로 봅니다. 도성 쪽 이야기는 공주와 부여 글에 있어요.

불상이 새겨진 바위 면 전체와 아래 돌축대 · 사진 한국관광공사

6🏛️ 서산 보원사지 — 절은 사라지고 석탑이 국보로 남았습니다

넓은 절터에 홀로 선 보원사지 오층석탑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92-25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 무휴

주차가능

마애삼존불에서 계곡을 따라 더 들어가면 넓은 풀밭에 석탑 하나가 서 있습니다. 백제 때부터 조선까지 절이 있던 자리예요. 고려 광종 때는 나라가 운영하는 절이었고, 광종의 국사였던 법인국사 탄문의 부도와 비가 여기 남아 있어요.

고려 10세기 중엽에 세운 오층석탑은 1963년 보물이 됐다가 2025년 12월 국보로 올랐습니다. 마애삼존불에 이은 서산의 두 번째 국보예요. 당간지주, 돌 물통인 석조, 법인국사 부도와 비도 모두 보물입니다. 이 터에서 나온 철불과 금동불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갔어요.

절 들머리를 알리던 4m 높이 당간지주 · 사진 한국관광공사

7🌸 개심사 — 휘어진 나무를 다듬지 않고 기둥으로 세웠습니다

개심사 대웅전과 앞마당 석탑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운영상시 개방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상왕산 자락의 작은 절입니다. 654년 백제 혜감이 세웠다고 전하고, 처음 이름은 개원사였어요. 1350년 다시 지으며 '마음을 여는 절', 개심사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대웅전은 1475년 산불로 탄 뒤 1484년에 다시 지은 건물로 보물이에요. 옆 심검당은 1962년 고칠 때 1477년에 세 번째로 지었다는 상량문이 나와서,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봅니다. 심검당과 범종각은 휘어진 나무를 다듬지 않고 그대로 기둥으로 세웠어요.

4월 하순엔 명부전 앞 청벚꽃과 겹벚꽃을 보러 사람이 몰립니다. 피는 날은 해마다 달라요.

'象王山開心寺' 현판을 단 건물 · 사진 한국관광공사

8🏯 서산 해미읍성 — 이순신이 열 달 동안 군관으로 있던 병영

불을 밝힌 해미읍성 정문 진남문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운영- 하절기(3월~10월) 05:00~21:00 · 동절기(11월~2월) 06:00~19:00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처음엔 군대가 머무는 성이었습니다. 1417년부터 1421년 사이 덕산에 있던 충청도 병마절도사의 병영을 이리 옮기면서 쌓았어요. 1491년 크게 고쳐 쌓았고, 1652년 병영이 청주로 떠난 뒤에 해미현 관아가 들어와 읍성이 됐습니다.

1579년, 무과에 급제한 지 3년 된 이순신이 이 병영에서 【열 달 동안 군관】으로 있었어요. 둘레 1.8km 돌성이 거의 온전하게 남아 1963년 사적이 됐고, 고창·낙안과 함께 잘 남은 읍성으로 꼽힙니다. 성곽을 따라 한 바퀴 걸을 수 있어요.

하늘에서 내려다본 성 안 — 동헌 쪽 건물과 넓은 마당 · 사진 한국관광공사

9🌳 해미읍성 회화나무 — 주민들은 '호야나무'라 부릅니다

성 안 잔디밭에 선 회화나무, 둘레에 줄을 쳐 보호합니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문1길 36-1 (해미면)

운영[해미읍성] · - 하절기(3월~10월) 05:00~21:00 · - 동절기(11월~2월) 06:00~19:00 · ※ 성문 폐쇄 30분전 성내 입장 불가

쉬는 날연중무휴

주차가능 (소형 100대 / 대형 20대)

성 안에 오래된 회화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조선 말 이 나무 뒤에 천주교 신자를 가두던 감옥이 있었어요. 1866년 병인박해 때는 신자들을 나무의 동쪽 가지에 매달아 고문했습니다. 그 가지는 1940년대에 부러졌고, 나무는 2008년 충청남도 기념물이 됐어요.

읍성 가까이에 해미순교성지(여숫골)가 있습니다. 끌려간 신자들이 죽어 가며 '예수 마리아'를 부르던 소리를 마을 사람들이 '여수머리'로 알아들어서 여숫골이 됐다고 해요. 이름이 남은 순교자는 132명이고, 이름 없이 죽은 사람은 천 명이 넘습니다.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갔고, 2020년 교황청이 국제성지로 승인했어요.

나무 앞 '십자가의 길' 제2처 동판 — '십자형틀 지신 주님' · 사진 한국관광공사

10🔭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 만 원권 뒷면 별 지도를 계산한 사람

돔을 얹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무학로 1353-4

만 원권 뒷면의 별 지도는 1395년 조선이 돌에 새긴 「천상열차분야지도」입니다. 그 천문 계산을 맡은 사람이 서산 류씨 류방택이에요. 그의 이름을 딴 과학관이 2010년 인지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로비에 천상열차분야지도 복제품이 있고, 별과 행성을 보는 관측실과 천체투영실이 있어요. 비 오는 날이나 아이와 가는 날 바닷가 일정 사이에 넣기 좋습니다.

돔 안의 망원경 ·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래서, 하루 코스로 묶으면

서산 명소는 두 쪽에 모여 있습니다. 남쪽 바닷가 부석면에 간월암·방조제·천수만이, 동쪽 가야산 자락 운산면·해미면에 마애삼존불·보원사지·개심사·해미읍성이 있어요. 하루씩 나누면 여유롭습니다.

시간대 동선
첫날 · 바닷가 간월암 (물 빠진 시간) → 굴탑 → A지구 방조제 → 천수만·서산버드랜드
첫날 저녁 간월도 해넘이, 비가 오면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둘째 날 오전 마애여래삼존상 → 보원사지 → 개심사
둘째 날 오후 해미읍성 → 회화나무 → 해미순교성지

첫날 순서는 물때가 정합니다

간월암은 【간조 때】에만 걸어 들어갑니다. 물때표에서 그날 간조 시각을 먼저 보고 간월암을 맞춰 넣으세요. 밀물이 든 동안에는 방조제를 달리거나 버드랜드에서 새를 보면 됩니다.

이건 알고 가세요

항목 내용
황금산도 섬 같던 산 대산읍 황금산은 바다 가운데 섬 모양으로 솟아 있던 산인데, 화학공장이 들어서며 육지와 완전히 이어졌다고 관광공사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해발 156m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와 몽돌해변이 나와요.
가로림만 서산 북쪽 바다 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첫 해양생물보호구역이 됐고, 2025년 12월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남쪽 천수만은 막았고 북쪽 바다는 지키기로 한 셈이에요.
미소는 시간마다 디지털서산문화대전은 마애삼존불이 아침엔 은은하게, 한낮엔 활짝, 저녁엔 엄숙하게 웃는다고 적었습니다. 두 번 들를 수 있다면 시간을 바꿔 보세요.
간월암 배편 지금은 없습니다. 물이 차 있으면 들어갈 방법이 없으니 물때를 꼭 보세요.
요금 · 시간 수시로 바뀝니다. 방문 전 각 시설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이런 거 궁금하시죠

Q.간월암은 언제 들어갈 수 있어요?

간조 때 걸어서 들어갑니다. 하루 두 번이고 시각은 날마다 바뀌어요. 밀물이 들면 길이 잠기니 나올 시간까지 같이 계산하세요.

Q.겨울 철새는 언제 봐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오리와 기러기가 옵니다. 새벽과 해 질 녘에 움직여요. 처음이면 서산버드랜드 탐조 프로그램이 편합니다.

Q.서산 국보는 어디 있어요?

두 개 모두 운산면 용현계곡에 있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1962)과 그 위 보원사지 오층석탑(2025)이에요.

Q.서산에서는 뭘 먹어요?

간월도 굴밥, 굴젓 국물로 담근 꽃게장, 가로림만 박속낙지탕이 서산답습니다. 서산 맛집 글에 따로 정리했어요.

Q.태안이랑 가까워요?

천수만 건너편이 태안 안면도입니다. 서쪽으로 붙어 있어 이틀 여정이면 같이 묶기 좋아요.

Q.공주·부여와 이어지나요?

마애삼존불이 있는 가야산 길은 서산 바닷가에서 백제 도성으로 가던 길목으로 봅니다. 도성 쪽은 공주, 부여 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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